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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게약 서명 후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오른쪽)이 로러스 위드 1에너지 시스템스 부사장과 함께 계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Photo courtesy of 1Energy Systems |
한국의 두산중공업이 효율적인 전력망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이를 개발하는 시애틀 신생기업을 인수했다.
1에너지 시스템스는 11일 한국의 두산중공업에 인수됐으며 회사명도 두산 그리드텍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본사는 현재와 같이 파이오니어 스퀘어에 그대로 남는다.
매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에너지의 한 임원은 계약액이 수천만달러 규모라고만 밝혔다.
1에너지는 2011년 창업, 전력망을 통해 공급되는 태양열과 풍력발전을 포함하는 모든 종류의 전력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에너지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의 로저스 위드 제품관리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에너지원은 전력의 공급과 관리에 있어 광범위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수요와 공급이 항시 완벽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거대한 발전기를 돌리면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다양한 기술로 생산되는 전기를 전력망에서 균형있게 조절하는 일이 쉽지 않아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에너지의 종업원은 25명으로 모두 두산에 흡수되고 추가 직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위드 부사장은 앞으로 1~2년 내에 직원수를 두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드 부사장은 "두산이 사업확장과 안정을 가져다 줬다"며 "두산의 인수로 1에너지가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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