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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규 서북미 충청향우회 회장 |
서북미 충청향우회(회장 강윤규)가 실시하는 청소년 고국방문 연수 프로그램 설명회가 지난 7일 페더럴웨이의 모 식당에서 40여명의 참가자 및 학부형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8년째 맞이하는 고국방문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지방자치단체의 초청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참석시켜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인성교육은 물론, 역사교육을 통한 한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유익한 행사로 동포사회에 커다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중․고․대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며 지난해의 경우 한국을 강타한 매리스 여파로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청소년들의 시애틀 방문이 무산되기도 했다.
강윤규 회장은 “바쁜 이민생활의 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녀들에게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국방문 참가를 환영한다”며 “이런 뜻 깊은 프로그램을 충청향우회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동포들의 성원과 관심”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고국방문 연수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초청단체인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북도 관계자와 만나 방문인원을 15명 추가로 늘리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히며 “제한된 인원으로 아쉽게 신청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에게 부모가 줄 수 있는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11일 시애틀을 떠나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3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나누어 행사를 주관하며 향우회 임원 2명의 인솔 하에 한국어에 서툰 자녀들을 위해 시애틀 거주 2명의 동시통역 여성이 동행, 한국의 예절과 문화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알려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주관으로 안전에 신뢰를 주고 있으며 1690달러의 저렴한 연수비용(항공료 포함)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적고 또래의 청소년들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애버딘 거주 김 줄리(16)양은 “2년 전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국에 대해서 즐거운 추억이 많지만, 한인으로 알아야 할 전통과 예절을 자세히 알 수가 없어 많이 아쉬웠고, 이번 기회에 한인의 정체성을 확실히 가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수 일정은 ▲대전광역시(7/11-14), 민속촌/에버랜드/테마공원/연정국악원/전통문화체험 ▲충청남도(7/15-17), 독립기념관/현대자동차/충남도청/수덕사/대천해수욕장/인삼박물관/백제문화단지/고란사/낙화암 ▲충청북도(7/18-21), 충북도청/성당산성/청남대/법주사/청와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북미 충청향우회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고국방문 연수 프로그램 추가신청 및 문의는 앰-팩관광여행사(무료전화 1-800-581-1481, 타코마 253-584-0663, 린우드 425-582-8992)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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