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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3/16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수출 '적신호'..한국, 중국 등 수입 줄여

시애틀항에서 하역작업 중인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Photo courtesy of the Port of Seattle)


항공기를 제외한 워싱턴주의 상품 수출이 대부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강세와 함께 중국, 한국 등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로버트 해밀턴 주지사 무역자문관은 "지난 1월의 경우 거의 모든 품목에서 해외수출이 두자리수로 감소했다"며 "경제침체가 중국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전략경제연구소(WISER)에 따르면 보잉을 제외한 워싱턴주의 1월달 수출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2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보잉을 제외한 지난해 주의 전체 수출도 348억달러로 2014년에 비해 17% 감소했다. 


다만 지속적인 항공기 주문의 증가로 지난해 보잉의 수출은 6% 늘어난 515억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보잉을 포함한 주의 2015년 전체 수출액은 860억달러로 5%가 감소했다. 


수출감소는 주의 5대 무역상대국인 중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한국의 경제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이 두자리수로 줄었고 올해 1월에도 중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로의 수출 역시 두자리수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이 25%나 감소한데 이어 올해 1월에도 34%나 급감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은 워싱턴주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총 194억달러 상당의 각종 상품을 수입했고 이와는 별도로 보잉으로부터의 항공기 구매액도 8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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