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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UN Photo)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VOA에 따르면 안보리는 2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을 열고, 북한의 지난 1월 4차 핵실험과 지난달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당초 1일)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검토가 필요하다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하루 늦춘 바 있다. 새 결의는 북한의 석탄과 광물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북한에 대해 로켓 연료를 포함한 항공유 공급을 금지하고,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했다.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결의가 지난 20년간 안보리가 부과한 제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환영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고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결의 내용이 이행되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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