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회(회장 마이클 리)가 지난 15일 회장 이, 취임식 및 정기모임을 실시, 우리의 뿌리를 알리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터킬라 라마다 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마이클 리 신임회장은 “사실 알게 모르게 큰 역할을 해온 이북도민회에서 이렇게 큰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올해는 회원들과 함께 더욱 서로 포용하는 단체로 발전해 기성세대와 차세대에게 조상들이 겪은 눈물과 피땀 어린 과거를 알려주고 나아가 우리의 뿌리를 찾고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 회장은 사업계획과 관련 “탈북민을 초청해 크고 작은 간담회를 통해 이북의 실정들을 한인사회에 알릴 계획”이라면서 “사실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북한의 실정과 어려움들을 직접 알고 배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통해 보다 깊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인들은 나아가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을 보다 실질적으로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이 회장은 "조국 사랑에 대한 마음을 더욱 다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의 만남이 있을 때 마다 이 같은 간담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꼭 모두가 이북이 고향이라서 이 단체에 동참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이북이 고향이든 아니든 한인이라면 통일에 대한 염원은 모두가 배우고 가져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들이 단체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은주 전 회장은 “우리 도민회가 한인사회의 좋은 밑거름이 돼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속적인 결속력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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