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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1/0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한인 남성중창단 '디아코너스' 창단연주회


시애틀 한인 남성 중창단 '디아코너스'의 창단연주회가 오는 14일(토) 오후 6시 30분 린우드에 소재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열린다.


디아코너스의 지휘를 맡고 있는 서동수(워싱턴대학 성악 전공) 씨는 2006년 결성된 시애틀 형제교회 남성 중창단이 지난해 '섬기는 자'라는 뜻을 가진 디아코너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창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단장은 워싱턴주음악협회 후원 이사장인 이제선씨가 맡고 있다.


지난달 워싱턴주음악협회가 베나로야홀에서 개최한 가을음악회에도 출연, 완벽한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던 디아코너스는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남성 중창 특유의 힘과 음색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야 돌아 봅니다’라는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아카펠라 무반주곡 등 다양한 성가곡과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디>에 나오는 명곡 '지금 이 순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위로곡으로 널리 불려진 ‘내 영혼 바람되어’, 7080 세대의 향수를 달래 주는 ‘내가 만일’, ‘붉은 노을’ 등 일반 음악도 함께 공연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세상을 사는 지혜’ 등 삶속에 애환이 담긴 은혜의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에 모두 '암보의 열정'을 담아 감동의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인 이혜원씨와 크리스천 대중음악(CCM) 사역자인 김은혜씨가 듀오로 특별 출연해 은혜의 성가를 들려준다. 또한 한국에서 인천 시향에서 수석 연주자로 활동했던 오보에 연주자 박은선씨와 플루티스트 송진화씨 그리고 밴쿠버 지역 주류사회와의 협연으로 명성이 있는 수잔 최 씨가 함께 기악 트리오로 찬조 출연,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준 높은 음악으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의사로 지역사회에서도 봉사하고 있는 팀장 정은구 씨는 "이번 음악회는 자선공연으로 디아코너스 재창단 기념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뿐만 아니라 공연장소인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와 연계된 이웃의 홈리스 아동 돕기 프로그램과 형제교회가 추진하는 시리아 난민 구호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며 "연주회에서 모아진 헌금 전액은 홈리스 아동과 시리아 난민을 위한 사역 기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06) 769-2485


▲공연장: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6215 196th St. SW, Lynnwood, WA 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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