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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8/19  조이시애틀뉴스
고향선교회, 탈북 망명인 조민희 양에게 모범상과 장학금 전달

윤요한 목사는 조양의 대학진학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한인사회의 도움을 당부 했다. 오른쪽부터 최창효 목사, 조민희양, 윤요한 목사, 박정헌 목사 (사진=시애틀 중앙일보)


40여명의 탈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애틀 탈북자 통일 선교대회를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린우드 뉴비전교회(천우석 목사)에서 개최하고 있는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목사)는 이틀째인 18일 현재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탈북망명인 조민희(24)양에게 모범상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향선교회 대표 윤요한 목사는 조민희씨는 6살 때 영양실조로 기아직전 북한에서 탈출한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 2,3개의 직장을 동시에 다니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북한에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않은 학생이 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지난 8월12일 24세 에 모범생으로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또 조양은 중국어, 한국어, 영어 3개국어 구사 능력과 뛰어난 컴퓨터 실력으로 19세 때 직장 매니저로 발탁되었으며 예수님 사랑으로 힘써 봉사하는 것이 탈북 망명인으로서 모범이 되어 고향선교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양은 간증을 통해 지난 1993년부터 가족들이 기근을 당해 6살때인 5년후에는 아버지 할머니, 2 남동생, 언니가 몇 달 사이로 죽었으며 자신은 할머니가 생쥐새끼를 잡아 끓여 먹여 기아직전에 살아나 중국으로 어머니와 남은 가족이 탈북했다고 말했다.


또 10살 때 개인 성경가정에 들어갔다가 윤요한 목사를 알게 되어 도움을 받았고 한국으로 탈출을 기도했으나 언니는 몽골에서 잡혔고 어머니와 자신은 중국 아파트에서 다른 탈북자들과 체포되어 중국 감옥에 수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때 한명은 자살을 시도했다.


특히 언니와 함께 수감되었는데 언니는 몽골에서 심한 고문을 당했으며 이어 북송되었고 탈북자여서 죽을 위기에 있었는데 윤요한 목사가 북한 관리들에게 돈을 주고 풀려나왔다고 말했다.


현재 노스 버지니아에 살고있는 그녀는 지난주 고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학공부를 준비하면서도 치과 보조사로 일하고 있다.


기사=시애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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