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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26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진저브레드 마을' 보셨나요?

Photo: Sheraton Seattle Hotel


연말을 맞아 시애틀 다운타운의 쉐라튼 시애틀 호텔(1400 6th Ave, Seattle)에서 제22회 연례 '진저브레드 마을(Gingerbread Village)'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입장은 무료다.


쉐라튼호텔 로비에는 이 호텔 요리사들이 시애틀의 유명 조각가들과 함께 진저브레드로 만든 다양한 모습의 마을을 설치, 이를 보기 위해 매년 1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이들은 실제 진저브레드 모형보다 더 큰 과자로 만든 마을을 선보여 특히 어린이들이 환호하고 있다.


호텔측은 지난 20년 동안 진저브레드 마을 행사를 통해 총 66만9천달러를 모금, 소아당뇨연구재단 서북미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호텔의 요리사들이 총 1천2백시간 이상을 자원봉사로 투입, 진저브레드 마을을 완성하기 위해 1천2백 파운드의 밀가루와 80파운드의 아이싱 설탕, 2백파운드의 백색 초콜릿, 250파운드의 아몬드 페이스트 그리고 수백파운드의 캔디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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