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5.14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20605
발행일: 2014/11/19  조이시애틀뉴스
교내 선교로 정학당한 에버렛 고교생, 교육구 상대 소송

에버렛의 캐스케이드 고등학교 (Google photo)


학교에서 급우, 교직원들과 자신의 기독교적 신앙을 나눴다는 이유로 정학을 당한 에버렛의 한 고교생이 헌법에서 보장한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캐스케이드 고등학교 재학생인 마이클 리얼 군은 동급생들에게 설교를 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기독교 관련 소책자를 돌리는 등 교내에서 선교활동을 벌였다. 리얼은 이같은 설교나 성경 자료를 배포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학교 측의 요구를 거부, 3차례나 정학을 당했다. 


리얼은 결국 전국 크리스챤 권리 단체의 도움을 받아 17일 에버렛교육구와 학교 교장 등을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장에서 리얼은 자신의 설교와 책자를 돌리는 것에 대해 교직원들과 수개월간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종교적인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학교 관계자들과 리얼의 변호사는 리얼의 교내 선교활동으로 인한 혼란의 정도에 대해 서로 다르게 얘기하고 있다.


교육구는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불만을 접수한 후 개입을 했고 리얼이 학생들로부터 불만을 사는 선교활동의 방식을 바꾸라는 교직원들의 말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