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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0/29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한미우호공원' 사업 진척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우호공원(US-Korea Amity Park)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29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래 계획보다 사업이 커지게 됐다"며 10월 중순에 서울을 방문, 보훈처 관계자들을 만나고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만나 공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정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서울에서 보훈신문 편집장과도 인터뷰를 한 박 전 시장은 사업내용을 본격 알리기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업을 설명하는 브로셔도 제작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표 예비역 장군과 스탈라쿰에 거주하는 존 햄틸 미육군 예비역 소장을 공동 추진위원장에 추대하고 내달 중에 페더럴웨이 시의회에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할 예정이다.


페더럴웨이 BPA 트레일에 확보해 놓은 부지에 한국 정취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박 전 시장은 "페더럴웨이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하원 국방위 소속의 아담 스미스 의원을 통해 미 국방부에도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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