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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4/1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근교 선케이디아 콘도 39유닛 '경매'

클리 엘름의 선케이디아 콘도. (Suncadia photo)


시애틀에서 동쪽으로 80마일 떨어진 클리 엘름에 소재한 선케이디아 리조트 개발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39개 유닛의 콘도가 오는 5월 25일 경매 처분된다.


경매업자 케네디 윌슨에 따르면 2007년 완공된 롯지에 위치, 한때 98만5천 달러까지 호가된 1,325스퀘어피트 규모 콘도의 시초가는 16만달러이고 67만 달러를 호가했던 870스퀘어피트 콘도의 시초가는 7만5천 달러다.


총 183유닛의 주거단지 프로젝트로 LA의 로우 엔터프라이즈와 공동 개발된 이 롯지는 전체 6,300에이커에 달하는 선케이디아 리조트 커뮤니티의 일부다. 


선케이디아 콘도 분양은 초기에는 인기를 끌기도 했으나 2008년부터 시작된 대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2012년 업계지 보도에 따르면 선케이이다 호텔/콘도 유닛의 분양가는 최고가에 비해 40~60%가 떨어진 수준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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