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중 가장 많이 접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규칙은 아마도 카트패스 규칙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이 카트 패스에 놓여 있는 경우를 말하죠. 별의 별 해석이 나오곤 합니다. 카트패스에 중앙선을 그어 그 지점에서 가까운 편에 놓으면 된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니 그곳에 놓으면 안된다, 또는 공을 옮긴후 카트패스 위에 서서 다음 샷을 하는 경우 등등...여러가지를 목격했읍니다. 아래에 카트패스 규칙을 설명하겠읍니다. 혹시 다음 라운드 하실때 접하게 되면 참고 하시도록...
첫째, 가장 가까운 구제점(The closest releif point)을 정해야 합니다. 이 지점은 오로지 한 곳이고, 발이 카트패스에 닿아서는 안됩니다. 그 지점 앞에 나무가 있거나 스윙할때 방해가 된다해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읍니다. 그런 경우엔 카트패스 위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스윙할 수 밖에 없읍니다.
예를 들어, 공이 한 가운데 있으면 오른쪽은(오른손 잡이) 본인의 발이 카트패스에 닿지 않도록 자세를 취하고 치고자 하는 클럽으로 어드레스(address)를 한 후 클럽헤드가 놓인 점에 티로 표시를 합니다. 반면에 왼쪽은 공만 카트패스에 닿지 않는 지점에 티로 표시합니다. 이 두 지점을 비교하여 공의 원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결정하면 이 지점이 바로 가장 가까운 구제점이 됩니다. 때문에 약간 오른편에 치우쳐 있어도 왼편이 가까울 때도 있읍니다.
둘째, 이 지점에서 한클럽 거리안에 공을 드랍하면 됩니다. 물론 홀에 가깝게 드랍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벌타를 가할 필요가 없읍니다.
골프는 규칙이 없으면 골프의 매력을 잃고 의미도 없어집니다. 규칙을 지키며 라운드를 하면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가해 줍니다.
최규남 티칭프로 bellevuepgc.com
<저작권자(c)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