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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25  JoySeattle
I-90에서 부인을 차 밖으로 밀쳐낸 남성 체포

Photo courtesy of Washington State Patrol

 

I-90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차를 세워 부인을 차 밖으로 밀쳐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대원에게도 폭행을 가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순찰대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10분경 한 여성으로부터 클리엘름에서 서쪽으로 12마일 가량 떨어진 I-90 동행차선에서 강제로 떠밀려 차에서 내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대원은 신고한 여성을 발견하고 남편이 차에서 자신을 강제로 내리게 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어 한 운전자로부터 이 여성의 남편이 현장에서 2마일 정도 떨어진 I-90 서행차선에서 불안하게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문제의 차량을 발견한 순찰대원은 현장에서 15마일 떨어진 스노퀄미 패스 부근으르 지나던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체포해 순찰차량 뒷자석에 태웠다. 하지만 문제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순찰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밖으로 나와 자신을 끌어낸 순찰대원에게 폭행을 가했다. 순찰대원과 난투극을 벌인 이 남성은 결국 제압돼 카운티 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이 남성의 부인은 인근 키티타스 밸리 커뮤니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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