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 후원한 ‘제5회 김스농구대회’가 16일 벨뷰 커뮤니티센터(Bellevue Community Center)에서 벨뷰와 린우드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6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벨뷰팀이 71-69로 린우드팀을 꺾고 승리했다.
김스농구대회 김화순 디렉터는 “학생들이 상반기를 결산하는 농구대회를 끝으로 내년 2월중 제6회 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히고 “부모님 협조를 통해 농구교실이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 더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스포츠서울의 후원과 협력관계를 유지, 워싱턴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김스 농구 아카데미 교실’을 통해 제자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린우드에서, 벨뷰지역은 일요일에 어린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하고 있고 특히 부모들의 협력으로 농구교실이 활성화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농구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은 박시현과 매너상 수상자 박시완 형제를 열심히 응원한 김옥자 할머니는 물론 딸을 둔 전인화씨도 “농구는 팀 스포츠로써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개인종목이 갖지 못한 장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팀원과 호흡, 체력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소극적인 성격에서 적극적인 성격은 물론 강한 체력으로 전환시키는 것 같아 농구교실 보내기를 잘한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Outstanding Player Award): 저스틴, 홍석현, 강서이, 강현웅, 조동학, 이진욱, 지호, 김헌, 박시현, 정바다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Award): 지우, 지인, 재혁, 경태 ▲매너상(Sportsmanship Award): 석재, 존, 진희, 아라, 영태, 박시완 ▲근면상(Perfect Attendance Award): 훈주, 앤드류, 찬용, 큰지민 ▲모범상(Exemplary Award): 진, 준, 이삭, 영빈, 백균, 현준, 상하, 광우, 한수 ▲참가상(Medals): 하닷사, 제디, 제임스, 대원, 태승, 리나, 여지민, 정건, 정민, 제이슨, 기원, 하나, 브라이언 ▲부모님(Achievement Award): 서이 아빠 /미디어한국 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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