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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22  JoySeattle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대한부인회 장학생 시상식

올해 장학생 선발에서 1등상을 수상한 벤자민 박(클로버 파크 고교)군이 유니스 정 대한부인회장으로부터 상패와 장학금을 받고 있다.


벤자민 박(클로버 파크 고교), 제니퍼 이(토마스 제퍼슨 고교), 진가영(클로버 파크 고교), 하나 이(워싱턴 고교) 등 4명이 올해 워싱턴주 대한부인회(회장 유니스 정)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부인회는 21일 저녁 타코마 부인회관에서 학부모, 학생 및 부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2012년 수상자로 결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지점장과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등 한인 인사들도 참석했다.


윌슨옥슨 이사는 자신은 36년간 교직에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먼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며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 선택에 유의하고 무엇을 하던지 결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샌드라 잉들런드 이사도 축사를 통해 이들에게 '한인커뮤니티의 꿈'이라며 사회가 필요로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힘쓰라며 격려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수상자인 벤자민 박군과 제니퍼 이양이 자신들이 작성한 '진정한 봉사정신이란' 주제의 수필을 영어로 낭독했다.



김정태 기자 editor@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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