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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22  JoySeattle
유니뱅크 배당금 지급...주당 23센트 '현금배당'

유니뱅크(행장 이창열)의 지주회사인 유앤아이 금융지주(회장 장정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유니뱅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년 초 유니뱅크는 2011년도 순익의 90%을 모회사인 유앤아이 금융지주회사를 통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을 기다려 왔었다"고 밝혔다.

 
이창열 행장은 “사상 유례없는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2006년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난 5년간 계속해서 흑자를 기록해온 유니뱅크의 좋은 성과는, 그 동안 주주들의 인내와 말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장은 "이러한 성과를 주주들께 돌려드리기위해 올해 초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지만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절차가 지연돼 배당금 지급이 늦어졌다"며 "최근 감독당국의 승인이 나서 약속한대로 주주들께 현금배당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배당을 통해 주주들께 이익을 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는 유니뱅크의 이번 배당은 6월 22일 현재 유앤아이 금융지주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23센트의 배당금이 지급된다. 은행측은 "이는 수익율로 볼 때 약 5%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요즈음의 초 저금리를 감안 할 때에 매우 높은 수익율"이라며 현금배당금은 6월 29일부터 우편을 통해 각 주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기자 editor@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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