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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1/26  JoySeattle
아마존 킨들파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

Amazon.com photo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상인 아마존닷컴이 판매중인 킨들파이어의 예약주문이 150만대를 넘어서면서 태블릿PC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달 15일부터 7인치 태블릿PC인 킨들파이어를 경쟁 모델인 아이패드2(499달러)의 절반 이하의 가격인 199달러에 예약주문 판매하고 있다. 킨들파이어는 ‘아이패드2’나 삼성의 ‘갤럭시탭’ 보다 화면도 작고 카메라도 장착되지 않았지만 가격을 무기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업인 체인지웨이브 리서치가 북미지역 소비자 3,000여명을 상대로 태블릿PC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아이패드를, 22%가 킨들 파이어 그리고 ‘갤럭시 탭’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

.


무서운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킨들파이어는 내년에는 판매가 1,2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시티은행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조이시애틀닷컴 뉴스팀 editor@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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