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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4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도로에 못 수백 개 뿌려져...한때 전면 통제

24일 오전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타코마 인근 16번 하이웨이 서행 방향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이유는 한 보행자가 도로 위에 수백 개의 못을 뿌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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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P에 따르면, 이 보행자는 사우스 유니언 애비뉴 부근에서 못을 도로 위로 던져 내리막 진출로와 고속도로 오른쪽 차로가 못으로 뒤덮였다. 해당 인물은 현장에서 체포돼 재물손괴(Malicious Mischief) 혐의로 구금됐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와 WSP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 청소차를 투입하고 직접 손으로 못을 수거하며 도로 정상화를 위해 힘썼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 피해나 차량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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