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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5  조이시애틀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서는 등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인해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상승한 1389.9원으로 출발해 곧장 1392원까지 올랐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이후 오전 11시30분 무렵 1400원선을 터치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2022년 11월7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에 따른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오른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인덱스는 5개월 만에 106포인트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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