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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28  조이시애틀뉴스
내년에 비자신청 급행수수료 최대 305달러 올라

이민비자 신청자가 추가 수수료를 내면 신속 심사를 해주는 ‘프리미엄 프로세싱’(신속처리) 수수료가 내년에 인상된다고 이민서비스국(USCIS)이 27일 발표했다.
 
USCIS에 따르면 신속처리 수수료 인상은 2020년 통과된 USCIS 긴급지원 법안을 바탕으로 국토안보부(DHS)가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다. 
 
비이민취업비자 신청(I-129)의 신속처리 수수료는 기존 1500달러에서 1685달러(H-2B, R-1)로 상향조정되고 기타 비자들의 경우 신속처리 비용이 2500달러에서 2805달러로 인상된다. 
 
또한 취업이민 청원(I-140)은 급행 수수료가 기존 2500달러에서 2805달러로 오른다. 이외에 비자변경신청(I-539) 신속처리 수수료는 1750달러에서 1965달러, 노동허가신청(I-765) 신속처리 수수료는 1500달러에서 1685달러로 오른다. 

USCIS는 “신속처리 수수료를 올려 발생한 수익은 서비스 개선에 사용해 적체 현상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상된 급행 수수료는 2024년 2월 26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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