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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9  조이시애틀뉴스
유니뱅크, 분기 적자 지속...자본비율은 개선

린우드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는 지난 1분기에 210만 달러(주당 38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130만 달러(주당 23센트)의 순익을 낸바 있다. 

29일 은행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손실이 발생한 주된 이유는 신용 손실에 대한 충당금 적립액이 310만 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월말 현재 은행의 총자산은 4억 4,190만 달러로 일년전(5억 9,470만 달러)에 비해 25.7% 줄었고 순대출은 3억 5,940만 달러로 전년대비  21.3% 감소했다.
 
스테파니 윤 행장은 “2025년 1분기 실적이 기대했던 만큼 개선되지 못한 것은 한 건의 대형 호텔과 관련된 대출 손실"이라면서 “하지만 지속적인 디레버리징(부채나 차입을 줄이는 것) 노력 덕분에  규제 자본 비율은 개선되었다. 또한, 대출 담당자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이번 분기에 더 많은 회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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