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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30  조이시애틀뉴스
KWA 평생교육원, '스마트폰 클래스' 개설...인기 급등

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사무총장 이승영)가 봄학기부터 새로 개설한 스마트폰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 효과를 위해 10명 정도의 수강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3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부득이 강좌를 두 개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KWA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는 중급반, 그리고 3시부터는 초급반을 지도한다. 강의를 맡고 있는 윤현석 목사는 “셀폰은 이제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며, 인공지능과 챗GPT 시대의 강력한 정보 수단이자 작은 컴퓨터"라면서 "이것을 통해 모든 삶의 영역을 컨트롤하고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 강사는 “누구나 갖고 있는 셀폰에 100가지 기능이 있다면, 대부분 그 1/10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셀폰을 마스터하는 것은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고, 우리 삶에 값진 활력소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셀폰 강의에 참석한 홍성완 씨는 “셀폰 사용 방법을 계속 알게 되니, 이렇게 무한한 기능이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고, 삶이 매일 즐거워진다” 고 소감을 밝혔다. 

켈리 류 KWA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제 평생교육원이 제법 알려져 핸드폰 클래스뿐만 아니라, 요가, 라인댄스, 컴퓨터, 생활영어 클래스 등은 자리가 비좁을 정도”라고 밝히고 평생교육원에 모두 25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영 KWA 사무총장은, “평생교육원은, 좋은 세상 좋은 삶을 내가 만들겠다는 신념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더욱 값진 강좌, 생활과 직결되는 클래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 이곳은 실버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다”라며 젊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등록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평생교육원의 봄학기 클래스는 10주 코스로 4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수시 등록이 가능하다. 

▲대한부인회 본사: 3625 Perkins Lane SW, Lakewood, WA 98499 

▲등록문의: 김사라 코디네이터 (253)355-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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