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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30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서미사, 5월 11일 봉축법요식

타코마에 소재한 서미사(주지, 현담마벽스님)는 오는 5월 11일(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거행한다. 

서미사는 "대자대비한 서원으로 일체중생의 고통을 구제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밝히고 가정의 복덕과 세상의 평화 구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지인 현담마벽스님은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은 길어라"라는 법구경 한 구절을 인용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욕심부리지 말고 성내지 말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바르게 사는 삶"을 강조했다. 

이날 봉축법요식 1부는 오전 11시에 2부는 오후 7시에 각각 거행된다. 

서미사 주소: 215 E 72nd St., Tacoma, WA 98404
연등 문의: (253) 474-3376, (253) 978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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