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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6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편의점 3곳 잇따라 털려

25일 밤 페더럴웨이의 편의점 세곳이 잇따라 무장강도에 털렸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이들 강도사건이 모두 약 30분 이내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경찰국의 커트 슈완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8분부터 11시 59분 사이에 세븐일레븐 매장 2곳과 76주유소 1곳이 강도를 당했다.

25일 밤 페더럴웨이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한 장소 (KOMO-TV 화면 캡쳐)

첫번째 강도사건은 오후 11시 30분 직전에 사우스 348번가와 퍼시픽 하이웨이 사우스 교차로 근처의 세븐일레븐에서 발생했으며, 약 10분 후 사우스웨스트 312번가 100블록에 있는 또 다른 세븐일레븐이 권총강도에 털렸다. 

두 장소는 서로 약 3마일 떨어져 있다. 자정 직전, 퍼스트 웨이 사우스 3300블록에 소재한 76주유소에서 세번째 무장강도 사건이 신고됐다. 

슈완 대변인은 세건의 강도사건 모두 용의자 묘사가 "매우 비슷했다"면서 "용의자가 두 명의 흑인 남성이며, 그 중 한 명은 권총으로 무장했으며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강도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각각의 매장에서 액수 미상의 현금을 강탈당했다. 

슈완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자정 직전에 76주유소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는 동안 현금 외에도 종업원의 차량도 훔쳤다고 말했다. 도난당한 차량은 새벽 4시경 퍼시픽 하이웨이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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