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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5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근교서 젊은 여성이 자고 있는 RV 훔쳐가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젊은 여성이 자고 있는 RV 트럭을 훔친 도둑을 찾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절도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5시경 긱 하버 인근에서 발생했다.

말리아 켈러맨은 "본능적으로 '이건 안 좋은 상황이니 빨리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켈러먼은 당시에 RV 안에 있던 여성이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지난 1년 반 동안 RV를 타고 미국 전역을 여행했다고 말했다. 

켈러먼은 남자친구가 몇 주 전에 어선에서 일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떠났다. 이 커플은 캠핑카가 부착된 트럭을 켈러먼 부모의 집 진입로에 주차했다.

켈러먼은 RV를 집처럼 여기며 부모의 집보다 캠핑카 안에서 자는 것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켈러먼은 캠핑카 안에서 잠을 자던 중 노크 소리를 들었고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상황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보호, 본능, 싸움 또는 도피 등 순간적으로 복잡한 생각이 들면서 자기 보호에나섰다. 침대에서 뛰어내려 캠핑카 문을 열고 급하게 뛰어내렸다"고 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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