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12.1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joyseattle.com/news/48005
발행일: 2021/11/23  조이시애틀뉴스
미국인 절반, 코로나19 수입감소 탓에...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코로나 19에 따른 수입감소로 은퇴연금을 조기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뱅크레이트’가 지난달 미국인 22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는 ‘은퇴자금을 조기 인출했다’고 답했자. 51% 중 20%는 정확히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기간에 자금을 인출했다고 답했다.


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모으고 있다’와 ‘이미 충분한 자금을 모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21%와 11%에 불과했다.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적 위기는 은퇴 연금에 대한 계획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응답자의 24%는 코로나 19위기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고 39%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이전에 비해 적립액을 줄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연령층 별로는 Z 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출생 인구)의 인출 비율이 타 연령층을 크게 상회했다.


조기 인출의 이유는 코로나 19에 따른 수입감소 때문이다


코로나 19이전 은퇴자금을 인출한 비율이 18%에 그친 반면 40%는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2020년 3월을 전후해 자금을 인출했다고 설명해 수입감소가 조기 인출의 원인임을 나타냈다..


Z세대와 달리 은퇴 적령기이자 상대적으로 은퇴 연금을 적립한 기간이 긴 베이비 부머 세대(2차 세계대전 이후~1960년대 중반 출생 인구)의 경우 코로나 시국에 은퇴 연금을 인출한 비율이 단 6%에 그쳤다. 조기 인출을 택했다고 밝힌 34%는 조기 인출과 코로나 19와의 상관 관계가 없었다.


보험 업체 관계자들은 “은퇴연금의 조기 인출은 지금 당장도 손해지만 나중이 더욱 문제”라며 “로스 IRA를 제외한 401K 등의 은퇴 연금은 조기 인출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되며 여기에 10%의 추가 벌금(세금)이 붙는다. 결국 이런 것들이 더해지면 계좌 종류에 따라 인출금의 20~50%가 금세 소진된다”도 했다.


이들은 또 “과세 대상 및 벌금에서 제외되는 긴급 의료 비용 등이 아니라면 가능한 지출을 줄여 조기 인출을 막는 것이 좋다. 반드시 인출해야 할 경우 금융기관에 문의해 코로나 19 에 따른 벌금 면제 규정 등을 확인해야 하고 은퇴 시기를 몇 년 늦추며 손실액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충고했다. (미주헤럴드경제 특약)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