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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31  조이시애틀뉴스
대규모 시위로 코로나 재창궐 위험 고조

30일 로스앤젤레스 페어팩스 지역에 모여든 시위대. 보건전문가들은 시위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밀집된 상태에서 구호를 외치고 소리를 지르는 사이 비말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이 거의 100%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짐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창궐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각주가 성급한 경제 재개에 나서 코로나19가 재창궐할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각지에서 흑인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림에 따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한 항의 시위는 애틀랜타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폭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간 접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노래하거나 구호를 외치면 주위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노래 또는 대화할 때 공기 중의 미세한 비말에 의해 주로 퍼지기 때문이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걱정했다.


뮤리엘 보우저 워싱턴 시장도 “대규모 항의시위가 코로나19가 재창궐할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지만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천으로 된 마스크는 감염된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못하도록 하지만 착용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면 코로나19가 재창궐할 확률이 거의 100%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183만4036명이며, 사망자는 10만6131명이다. 최근 미국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감소 추세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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