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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1  조이시애틀뉴스
린우드 총포상, 행정명령에도 '영업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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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인스리 주지사가 행정명령으로 내린 '외출 금지령'에 총포상은 그로서리나 약국과 같이 영업이 허용되는 긴요한 비즈니스로 분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린우드 총포상(Lynnwood Guns)'은 이같은 행정명령을 무시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업주인 티파니 티스데일은 "영업을 하지 못한다는 공문을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주지사가 말한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린우드 총포상 뿐만 아니라 지역의 총기판매 업소들은 서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대부분 비즈니스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 총포상 '웨이즈 이스트사이드 건스'는 자사 웹사이트에 영업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의 자신과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보호할 권리는 긴요한 필요이자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총포상들의 이같은 자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거래상은 긴요한 업종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상황이 격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벨뷰에 소재한 "수정 헌법 제2조 재단(SAF)'은 총포상에 강제 폐쇄명령을 내릴 경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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