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지난 12일 지난해 보조교사로 수업을 도운 으뜸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상, 총영사상, 주지사상, 차세대 리더상 등 봉사상 시상에 이어 지난해 10월 본국에서 한글날 행사로 진행된 '세계 어린이 손글씨 대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입상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에서는 총 5명의 학생이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 등 각종 상을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현석 영사, 변종혜 이사, 정은구 이사, 박준림 이사, 우상순 이사 등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변종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는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봉사는 인생에서 가장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혜성 교장은 “아름다운 봉사정신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국어 보조교사로 봉사할 9학년 이상 조교를 모집한다. 봉사도 하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시애틀총영사관의 김현석 영사를 초빙, ‘대한민국 국적 및 병역 설명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국적 및 병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한인들에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로 자녀들이 국적이나 병역으로 인한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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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봉사상 수상자>
1) 총영사상 4명: 황종환, 김도윤, 김새결, 홍성용
2) 대통령상 14명: Joseph Shim, Rosemary Chang, Gavin Yun, Hyunjee Kim, Haneul Ryou, Jonathan Ryou, Gaia Yun, Jiyong Kim, Jonathan Kim, Dong Hwan Jung, Claire Jung, Esther Lee, Joyce Kwon, Jennifer Han
3) 주지사상 3명: Soyeon Lippman, Joseph Shim, Gavin Yun
4) 차세대 리더상 10명: 김현지, 황종환, 심희수, 윤가빈, 윤가야, 류하늘, 류한결, 김동한, 홍성용, 이진
<세계 어린이 한글 손글씨 대회 수상자>
대상: 통일부장관상 김태영(민국,4)
은상: 푸루차 시애나(나라, 2)
동상: 안하린((대한, 1), 윤혁(나라, 3)
특선: 김다혜(민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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