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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17  조이시애틀뉴스
"교육행정에 비전이 필요"...이승영씨 자택서 주 교육감 후보 모금행사


올해 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이 유력시되는 에린 존스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4일 워싱턴주 한미연합(KAC) 회장을 지낸 이승영 변호사 자택에서 열린 조찬 모금행사에서 시애틀타임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존스는 자신은 중국계 매리 유 대법관에 이어 유색인으로는 두번째 고위 공직에 도전한다며 "교육에 소수계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존스는 워싱턴주 교육행정에 '비전'이 결여됐다며 단순히 졸업자격 테스트 등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주정부에서 초중고교 교육에 충분한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들의 가정형편이나 인종, 언어의 차이로 교육의 성패가 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네소타의 한 교육자 가정에 입양돼 부친이 헤이그의 아메리칸 스쿨 교사로 일했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소개한 존스는 그덕분에 영어 외에 네델란드어, 불어 그리고 스페인어를 구사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브린 마우어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고 퍼시픽 루터란 대학에서 교사자격증을 받았다. 그녀는 2007년 워싱턴 외국어 교사 협회(WAFLT)로부터 '가장 혁

신적인 외국어 교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 스포켄의 로저스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명예의 워싱턴주 밀켄 교육자 상을 수상한 존스는 2013년에는 백악관에서 수여하는 흑인 커뮤니티 교육 개선에 앞장선 교육자에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함께 2015년에는 워싱턴주 학부모회로부터 '올해의 교육자'상을 수상했고 워싱턴주 부교육감을 지내는 등 워싱턴주 교육에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존스는 지난 8월에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26%를 득표, 1위를 차지했으며 주 하원의원인 크리스 레이크달 후보가 21%의 지지로 2위에 올라 내달 본선거에서 두 후보가 격돌한다.


이날 조찬 모임에는 박명래 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 워싱턴대학(UW)의 강줄리 박사 등 한인 교육계 인사들과 함께 미셸 첸 변호사, 로드 뎀바우스키 킹카운티 의원의 부인인 리나 송씨 등이 참석해 존스 후보의 포부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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