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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06  조이시애틀뉴스
[레지나의 레서피] 새콤하고 시원한 맛의 '타마린 스프'


노래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정작 합창단에가서 연습할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오늘은 세상이 무너진다(?)해도 꼭 참석하고 싶었다. 일을 마치고 합창단에 달려가니 거의 연습을 마칠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남은시간을 열심으로 노래에 올인하는데 으슬으슬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감기기운이 느껴지면서 등줄기에 식은땀이 주르르..


참! 나도 너무나 면역성이 없다. 지난번 한국 방문 중 조카가 지어준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한약이 이번 불에 다 타버렸다.


감기시즌이면 꼭 몇번씩 치루는 행사이니 말이다. 그래도 노래연습 하시분들이 알아차릴까봐 열심으로 연습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몸이 슬슬 아파온다.


집에 도착한 다음 30분간 무조건 잠을 자고 났더니 좀 개운해지는듯 하는데 따뜻한 스프가 먹고 싶어졌다.


집에 불나고 한참을 호텔생활을 하고 이집에 온지 며칠 안돼서 별로 먹을 재료가 없는데 냉장고에


 치킨 브레스트 1개
 타마린(과일) 손가락 사이즈 4개
 어제내가 차이나타운 에서 한 패키지 사서 먹고 남은 것
 아메리칸 차드 잎사귀 대여섯개
 가지 하나
 무 반토막
 빨간고추 두개
 할라피뇨 1개
 그리고 버섯 반주먹 정도가 있었다.


레몬쥬스 병에는 레몬이 아직 반병쯤 남았고 마른 양념으로 코리엔다, 그리고 에노이즈가 있었다.


마늘 한통이 있어서 마늘을 껍질을 벗겨서 다져놓고 마침 치킨 다리 두개 정도가 있어서 치킨다리를 오래동안 끓여내어 육수를 만들면서 타마린, 마늘, 코리엔다, 에노이즈를 넣고 한소큼 더끓인다음 무와 가지를 어슷쓸기로 잘라서 끓는 육수에 넣고 차드는 손으로 대충 잘라내어 넣은 다음 한번 더 우르르 한번 더 끓여낸다.


그런 다음 레몬쥬스 세스픈 마늘 한스픈 그리고 휘시소스로 간을 한다. 이렇게 몸살 기운이 있을때 만들어 먹으면서 몸의 회복을 돕는 새콤하고 시원한 맛의 타마린 타이 스프 완성!

 

 

레지나 채
소셜워커, 워싱턴가정상담소 소장

(206) 35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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