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한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7일 풍성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급별, 학년별 특성에 맞춰 추석의 전통과 유래, 명절 민속놀이, 세시풍습에 배해 배우고 동영상도 관람하고 직접 종이로 딱지를 만들어 친구들과 겨루기를 해보고, 제기차기도 하면서 신나는 추석을 체험했다. 종이 한복 접기ㆍ한복 색칠해보기ㆍ윷놀이ㆍ 강강술래ㆍ 장구치기ㆍ소고 연주ㆍ 한복 입어보기ㆍ추석에 관한 신문기사찾기ㆍ추석에 관한 기사 작성하기 등을 통해 추석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중고등부와 외국인 성인반은 같이 강당에 모여 추석에 관한 게임을 하여 조를 짜서 문제를 맞히면 상품을 주고, 직접 제기를 만들어보는 이벤트에 참가했다. 초등부도 같이 모여 강강술래와 딱지치기를 하고, 유아,유치부도 맛있는 한과도 먹으며, 줄다리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회(PTA)에서 준비한 재료로 전교생이 직접 송편을 빚어보며 즐거워했고 매번 한국학교 수업 때마다 손수 점심 식사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는 학부모회는 이날 추석을 맞아 송편과 떡 등 추석 음식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한 추석을 느끼도록 해줬다.
박준림 교장은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올해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등록하여, 교사들도 학부모님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더욱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한국어반 외에 특별활동반도 계속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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