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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라스코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 장면. |
타코마의 한인 여류사업가 리아 암스트롱 씨가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 싱글맘 27명에게 총 4만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은 자선사업가로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암스트롱씨가 세운 라스코장학재단(LASCO Scholarship)은 내달에 열리는 장학금 수여식에게 선발된 27명에게 각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 25일(목) 저녁 6시 타코마 다운타운 워터프론트에 소재한 셰나니건스 레스토랑에서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근 타코마위클리는 라스코장학재단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암스트롱씨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대학에 다니는 싱글맘 16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들의 학업을 독려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이 소개한 레이철 발레스는 올해 32세로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대학에서 환경학을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어 혼자 많이 울기도 했다며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라스코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암스트롱씨는 "싱글맘을 위한 장학금은 흔치 않고 대부분 장학금이 높은 내신성적을 요구하고 있지만 싱글맘은 일하며 공부를 하는 상황이어서 이러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쉽지 않다"며 까다로운 조건을 배제한 라스코장학금을 창설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암스트롱씨는 "우리가 지급하는 장학금은 수업료를 내거나 책을 사는데 쓰도록 국한시키지 않아 차 할부금을 내거나 자녀와 맥도널드에서 식사를 하는 등 싱글맘이 필요한 어디에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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