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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6/20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입양재단, 벨뷰서 풍성한 '한국문화축제'




한국에서 입양된 시애틀지역 어린이들이 미국인 부모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18일 벨뷰 포리스트 릿지 스쿨에서 열렸다.

한인입양재단(KORAFF, 이사장 수잔 정)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50여 미국인 부모들이 한국에서 입양한 자녀와 함께 참석, 제주 예술공연단 마루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 그리고 한인 학생들의 K-팝과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 후 갈비, 잡채, 떡볶이, 김밥 등 푸짐한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에서 입양한 두 자녀를 둔 맷 라슨 스노퀄미 시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줄리 정(스카이라인 고교 12학년)에게 금상, 데니얼 정(사마미시 고교 12학년)에게 은상을 각각 수여했다.

수잔 정 이사장은 지금도 매년 한국에서 8백여명의 어린이들이 미국 가정으로 입양되고 있다며 미국인 가정에서 자라는 한국 입양아들이 부모와 함께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한 미국인 여성은 한국에서 입양한 아이가 미역국을 좋아한다며 미역국 끓이는 법을 물어오기도 하는 등 자녀교육을 위해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KORAFF에는 한국 입양아를 둔 120여 가정이 가입해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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