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5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25749
발행일: 2016/02/23  조이시애틀뉴스
“경찰업무 좋습니다. 많은 한인들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조나단 리 경관이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시애틀중앙일보)


오리건주 클라카마스카운티 세리프의 조나단 이(한국명 이준) 경관은 오리건주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클라카마스 카운티 경관일뿐만 아니라 카운티 안에 있는 샌디, 해피벨리, 다마스커스, 윌슨빌, 밀와키, 몰라라, 켄비, 오리건 시티, 웨스트 린, 레이크 오스위고 등 여러 도시 경찰국에서도 유일한 한인이자 아시안 경관이다.


지난 2007년부터 클라카마스 카운티 세리프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패트롤 경관으로 보링, 샌디, 팀버라인 스키 라지, 하이웨이 26번 등 마운 후드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부모인 해피 벨리 거주 이성현(Sam),주영옥(Nancy)씨는 1978년 포틀랜드에 왔으나 샌호세로 갔다가 다시 87년에 포틀랜드로 재이주해 꽃집을 운영하다가 은퇴했다.


이씨 부부사이에는 2남 1녀가 있는데 큰 아들 지미(준성)는 1993년에 포틀랜드 경찰국 경관이 되어 오리건주 첫 한인 경관이 되었으나 이제는 사업을 하고 있다. 둘째인 조나단도 형에 이어 94년 비버튼 경찰국 경관이 되어 오리건주 2번째 한인 경관이 되었다. 이로인해 두 형제가 모두 오리건주 첫째와 둘째 한인 경관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태권도 5단인 조나단은 1995년 비버튼 경찰을 떠나 태권도장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영화 ‘틴에이지 닌자 터들 3’에 스턴트 파이터로 출연했고 바이블맨 시리즈에서는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연예계 활동이후 정착 생활을 하기위해 포틀랜드 수도국 시큐리티와 비상관리 시큐리티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기도했다.
현재 패트롤 경찰로서 교통위반 단속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자, 여러 범죄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스피치 하는 일도 하고 있다.


일하는 것에 스트레스도 있지만 이같은 경찰 업무로 단 한사람이라도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또 한 사람이라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데 보람을 가지고 있다.


언젠가 조나단 경관이 몰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전에 자신이 체포한 마약 사범이었다. 그는 3,4년동안 교도소에 수감 되었었는데 그 후 새사람이 되었다며 감사했다. 그는 마약을 끊고 결혼해 아버지인 것을 자랑하고 있다며 만약 조나단에게 체포되지 않았다면 계속 범죄 길로 가서 죽었을 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감사했다.


오리건주 다른 경찰국에도 한인 경관들이 몇 명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반면 조나단 경관은 한국말이 유창하기 때문에 다른 경찰국에서도 한인사회 수사가 있을 경우 부를 정도라고 한다. 미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조나단 경관에 따르면 오리건주 경관이 되려면 21살 이상이 되어야 하고, 범죄 기록 없고 운전기록, 크레딧이 좋아야한다. 또 신체 건강하고 필기, 체력 검사, 인터뷰에 통과되어야 한다. 선서 후 경찰 아카데미에서 4개월 공부한 후 정식 경관이 된다.


경찰 지원 희망자는 조나단 경관에게 연락 해주길 바라고 있다. 전화: 503-557-5800 x 1177, Email:Jlee@clackamas.us


기사=시애틀중앙일보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