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사진동호회 포토아이모션의 회장을 역임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이슨 김 씨가 린우드도서관 내 갤러리에서 첫 개인 전시회를 열고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찍은 사진작품 19점을 전시, 한인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이자 포토아이모션 회원으로는 처음으로 개인 전시회를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시 작품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오리건 크라운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취미로 인물을 찍고 싶어 2008년 포토아이모션 회원으로 가입, 사진에 입문했다는 김씨는 사진활동의 매력을 묻자 "풍경을 찍기 위해 좋은 곳에 가서 경치도 구경하고 어떤 경우는 하이킹도 하며 열심으로 작업하다 보면 심신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고 이전에는 전혀 해보지못했던 후보정작업을 통해 도전도 많이 받으며 연구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많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자신이 처음에 원했던 인물에 올인하여 인물사진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고등학생들의 시니어 픽쳐를 찍어주기도 하고 패션 컨셉으로 모델들과 작업하고 있고 또한 흥미롭고 도전이 되는 발레리나나 다른 예술을 하시는 분들의 인물 사진에도 도전하고 최근에는 한복의 아름다움도 예술적으로 담아보고 싶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이번 전시회를 자축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자신의 인물 주인공들과 직장 동료 그리고 함께 사진활동을 하는 동호인들이 와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사진 얘기로 화기애애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방문자들이 모두 자기일처럼 기뻐해줘 사뭇 의미가 깊었던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난 3년간 계속하고 있던 인물에 전념하며 무궁무진한 인물 소재들을 바탕으로 좀더 깊게 연구하며 사진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씨는 주위에 자신과 같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위해 배움의 장소도 만들어 같이 사진을 얘기하며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도 갖고 싶다는 바람도 말했다.
현재 그룹헬스에서 임상약사로 근무하는 김씨는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좀 생기면 자신이 사진활동을 시작하며 첫사랑이었던 풍경사진도 틈틈히 더 배우며 찍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개막한 김씨의 개인 사진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린우드도서관(19200 44th Ave W, Lynnwood) 갤러리에게 계속된다.
사진제공 =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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