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의 팔순 잔치를 겸한 포틀랜드 메트로라이온스클럽 송년 잔치가 지난 22일 포틀랜드 클레어몬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 김민제 평통 포틀랜드 지회장, 김준배 워싱턴주 한인의날 이사장, 이상설 오레곤 한미노인회장 등 한인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직 포틀랜드 메트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지승희 오레곤문화예술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임용근 상원의원의 일대기를 담은 비디오 상영에 이어 김석두 장로의 축가가 이어졌다.
박서경 회장은 "임 의원이 50년이 넘는 세월을 미 주류사회와 미주 한인 동포사회에서 리더로서 많은 업적을 남기신 것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 이라며 "특별히 미국 50개주 167개의 한인회를 총괄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으로 250만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일했던 리더십과 그 크신 열정과 봉사정신은 영원히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건주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지내면서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와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미관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쌓아온 거대한 정치적 파워와 업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하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한 박 회장은 "남은 인생길 우리 곁에 계시면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서 우리들의 우상으로 후배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주실 수 있도록, 계속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오레곤 문인협회 오정방 회장은 팔순을 맞이한 임용근 의원에게 축시패를 증정했고 이어 오레곤전통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의 고전 무용, 김정희씨의 축가, 백동인 갈보리 목사의 기도, 임용근 의원의 답사순으로 진행됐다.
임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한 김병직 메트로 라이온스클럽회장과 행사를 준비한 모든분들 그리고 멀리 시애틀, 밴쿠버 등에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이순간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찬 후 김병직 회장은 그레그 칼드웰 대한민국 명예영사에게 올해의 시민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에서 강동언, 곽종세, 김영일, 김준배, 오준걸, 이영부 전 한인회장 그리고 밴쿠버에서 안무실, 이흥복, 임성배, 지병주 전 한인회장, 오리건주에서는 김민제, 음호영, 홍선식, 김제니, 설에이미, 오정방 전 한인회장과 이상설 노인회장, 김대환 노인회 이사장, 이재우 전 그로서리협회장, 지승희 단장, 호광우장로, 정정희권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재권 총회장도 행사 중 전화로 '산수연'을 맞이한 임 전 의원을 축하했다.
▲임용근(John Lim) 전 주 상원의원 주요약력
American Royal Jelly Company설립 (1972-2010)
오레곤 한인회장 (1986)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1988-1989)
미주한인상공인총협회 총회장 (1989-1990)
미국 오레곤주 공화당 주지사후보 (2010)
오레곤주 상원의원 (1992-2000)
오레곤주 상원의원 3선 (2004)
오레곤주 하원의원 2선 (2005-2009)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 (2007-2015)
평택대학교 객원교수 및 총장 해외자문 (200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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