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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시티 빌리지의 아마존 책방 (Photo: Amazon) |
온라인 책방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상으로 군림하고 있는 아마존닷컴이 3일 워싱턴대학(UW) 인근에 실제 책방을 열고 영업을 시작해 화제다.
회사측은 유니버시티 빌리지 샤핑센터 내 전 블루 C 스시 식당 자리에 들어서는 아마존책방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은 최근 미국 내 대학가에 주문한 물품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장소들을 오픈했다. 하지만 이번에 문을 여는 시애틀 책방은 가상공간이 아닌 지상에서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보여진다.
이는 주요 소매업체들이 매장과 온라인 플렛폼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비즈니스 트랜드를 따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강력한 도전으로 인해 주요 책방들이 고사 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다. 한때 번성했던 40년 역사의 보더스책방 체인은 지난 수년새 수천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전국 수백개 매장을 문닫았다.
또다른 대형 서점체인 반스 & 노블스가 매출부진으로 유니버시티 빌리지에서 철수한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온라인업체인 아마존이 그곳에 책방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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