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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31  조이시애틀뉴스
코스트코, 칠레산 대신 '노르웨이산 연어' 공급

칠레산 연어


코스트코는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칠레산 연어의 상당 부분을 노르웨이산 연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연어의 90% 가량을 칠레에서 양식한 애틀랜틱 연어가 차지하고 있고 노르웨이는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 노르웨이산이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연어의 6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칠레산으로 채운다는 것이다.


코스트코는 매주 60만파운드의 손질한 연어를 구입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칠레에서 수입하는 애틀랜틱 연어 수입량의 10%에 해당되는 양이다.


코스트코의 이같은  결정은 지정학적인 요인과 함께 금융 및 시장동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큰 요인은 미국 달러화가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입은 노르웨이 크로네화에 비해 가치가 상승, 노르웨이산 어류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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