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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1/19  조이시애틀뉴스
슈퍼볼 관람하려면 얼마가 드나?

시애틀 시혹스가 2년 연속 슈퍼볼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내달 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벌이는 제49회 슈퍼볼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인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슈퍼볼을 직접 경기장에 가서 관람하려면 과연 얼마의 비용이 들까?


우선 시애틀-피닉스 왕복항공권이 지금까지 슈퍼볼 주말 항공편을 평균 5백달러 가량에 판매했으나 월요일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덴버를 경유하는 항공권이 675달러로 뛰었고 US에어웨이스는 논스톱을 785달러에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숙박도 만만치 않다. 피닉스 인근 호텔의 객식은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가격이 뛰고 있다.


피닉스에서 가까운 챈들러의 컴포트인은 슈퍼볼 주말 객실을 1박에 45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후에는 숙박료가 99달러로 떨어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볼 입장권은 현재 6천2백여장이 남아있다. 가장 싼 스터브허브 자리가 2천2백달러로 저렴한 편이라지만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가장 비싼 티켓은 50야드 라인의 클럽 위층 사이드라인 좌석으로 무려 1백만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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