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사회보장연금법에서 소셜시큐리티 수혜자가 일시불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사회보장연금을 받는다면 수혜자가 매달 받게되는 금액은 줄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사회보장연금을 일시불로 수령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려면 은퇴 만기연령이 되어야 한다. 소셜서비스 홈페이지(ssa.gov/pubs/ageincrease.htm)에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은퇴 만기연령을 확인할 수 있다.
은퇴 만기연령이 되면 본인에게 책정된 혜택의 100%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회보장연금을 일찍 신청하면 혜택을 적게 받게 되고, 받는 시기를 연기하면 최대 70세까지는 사회보장연금이 매년 8%씩 증가한다.
은퇴 만기연령이 되어서 혜택을 신청하는 많은 사람의 경우 최대 6개월치 사회보장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만기은퇴연령이 66세인 사람이 6개월치의 보장금을 받으려면 최소 66.5세까지 기다려야한다) 단점은 나중에 매달 받게 될 돈의 액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68세가 되면 사회보장금을 매달 2,784달러를 받기로 예정된 사람이 일시불로 받는다면 1만6,008달러를 수령할 수 있게되고, 매달 2,668달러 받게 된다. 줄어든 금액인 2,688달러는 은퇴 만기연령에 이르기 6개월전인 67.5세부터 받기 시작했을때 매달 받게되는 사회보장금과 같게 받게 된다. 이 경우, 1만6,008달러는 2,668을 6개월치로 계산한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사회보장연금을 일시불로 미리 받게되면, 보장금을 받게된 해에 더 높은 과세 등급에 포함이 되어 더 많은 소득세를 내야 할 수 도 있다고 지적한다. 또, 독신인 경우 나중에 더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 사회보장연금을 늦게 신청해도 단점이 없지만 어떤 부부에게는 적합한 사회보장연금 신청 전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시불을 신청하기에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 오래 살지 못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독신자들이다. 80세까지 밖에 살지 못할 것 같은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일시불을 신청하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부의 경우에는 각 배우자의 예상 수명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살아남은 배우자가 높은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방법은 수입이 높은 배우자의 혜택을 70살까지 미루는 것이다. 또한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혜택을 받기 전에 죽게되더라도, 살아남은 배우자는 더 높은 사회보장금의 혜택
을 받게 된다.
기사제공: 유니뱅크 (자료출처: 야후 파이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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