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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9/01  JoySeattle
코스트코 창업주 짐 시네걸 '일선경영서 물러나'

이사쿠와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의 창업주인 짐 시네걸(75) CEO가 일선경영에서 물러난다. 내년 1월부터 현 최고운영이사(COO)인 크레이그 젤리넥이 회사경영을 맡게된다.


짐 시네걸
시네걸은 "CEO에서 물러난 후 일년간 더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겠지만 필요할때만 조언을 하고 경영에는 일체 간섭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1월이면 76세가 되는 시네걸은 자신의 나이에 대한 고려와 함께 코스트코의 경영상태가 양호해서 내년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한 시네걸이 1983년 창업한 코스트코는 한국 등 전세계 592개 매장에 15만5,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78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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