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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1  조이시애틀뉴스
신디 류, 주 상원의원 출마 공식 선언…28일 킥오프 행사

린우드·쇼어라인·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등 한인 밀집지를 지역구로 하는 신디 류(67, 민주)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내년에 주 상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 고 신호범 의원에 이어 두번째 한인 상원의원 탄생이 기대된다.  류 의원은 역시 민주당 소속인 제시 살로몬 현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28일 에드먼즈에서 열린 류 의원의 킥오프 행사에는 홍윤선, 강석동,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주류사회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 미국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쇼어라인)으로 선출된 류 의원은 2010년부터 워싱턴주 주 하원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며 현재 기술경제개발·참전용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류 의원은 조립식 주택 확대, 광대역 형평성 프로그램 기금 확보, 촉매 변환기 절도 처벌 강화, 증오범죄 대응 강화, AI 딥페이크 사칭 범죄화 등 주요 입법 성과를 이뤘고 2019년에는 식당에서 소주를 병째로 판매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켜 한인 식당업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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