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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1  조이시애틀뉴스
UW 인근 교회 행사 중 총격....1명 사망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 인근의 한 교회 밖에서 31일 저녁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청년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킹5-TV 화면 캡쳐

이날 오후 7시경에 퍼수트 노스웨스트(The Pursuit Northwest)에서 열린 이벤트 중에 총격이 발생했는데, 건물 밖에는 손길이 닿지 않은 음식과 음료가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었다. 

이 교회의 목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청년을 위한 바비큐 이벤트에 참석한 이 교회의 교인이다. 교회는 UW 바로 북쪽과 학교의 유서 깊은 그릭 로우  내에 있는 NE 17가 4700 블록에 위치해 있다.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주택에서 이사를 나가느라 짐을 옮기던 잭 탈루토, 브라이스 허벨, 브라이언 박 등 갑자기 총성과 함께 비명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이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탈루토는 "여러발의 총소리가 났고 기관총 소리처럼 들렸다"면서 "사방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숀 반스 시애틀 경찰국장은 수사관들이 이번 총격 사건이 누군가를 표적으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고 총격범은 조수석 창문이 깨진 흰색 현대 엘란트라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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