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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2  조이시애틀뉴스
올림픽국립공원서 하이킹하던 어린이 퓨마에 물려

지난 20일 올림픽국립공원 허리케인 릿지의 빅토리아 전망대 근처에서 4세 어린이가 퓨마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국립공원관리청(NPS)이 21일 발표했다.

NPS에 따르면 이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인기 있는 산책로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목걸이를 한 퓨마가 달려들어 어린이를 물었다.

레인저스는 이날 오후 3시 15분경 퓨마가 사람을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클라람 카운티 소방국 구급대원과 공원 관리자들이 신속하게 대응, 헬기편으로 어린이를 시애틀의 레벨 1 외상센터로 이송하여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어린이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신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수색견 지원을 받아 문제의 퓨마를 찾아 나선 레인저들은 사고가 난 다음날인 21일 퓨마를 찾아내 사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없도록 했다고 공원 관리인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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