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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1  조이시애틀뉴스
알래스카항공, 운항 중단 사태 21일까지 이어져

알래스카항공은 전산 장애로 20일 밤 늦게 거의 3시간 동안 모든 항공편을 중단시킨 지상 정지를 해제했지만 사태의 여파는 21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알래스카항공과 자회사 호라이즌에어의 항공기 238대 전체가 의 전체가 운항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전산 문제가 20일 오후 8시경에 시작되었다고 보고했으며 해결될 때까지 시스템 전체의 임시 지상 정지를 요청했다.

코모뉴스에 따르면 한 승객이 SNS에 올린 영상에는 시택공항에서 알래스카항공 비행기 안의 활주로에 몇 시간 동안 사람들이 발이 묶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오후 11시가 조금 지나자 항공사 측은 지상 정지가 해제되고 운항에 필요한 모든 작업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산장애의 영향은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졌다.  21일 오전 6시 45분 현재 알래스카항공은 직원들이 승객의 체크인과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46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46편이 지연되었다.

알래스카항공은 승객들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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