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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2  조이시애틀뉴스
KWA, ‘피어스 카운티 사업 활성화 프로그램’ 신청 지원

타코마 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 사무총장 이승영)는 피어스 카운티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Pierce County Business Accelerator)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WA는 피어스 카운티 내비게이터로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접수 중인 이 프로그램을 한인 업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피어스 카운티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은 카운티 내 창업자나 소상공인들의 기술 혁신과 기회 제공하고 교육 훈련과 재정 지원을 병행해 실시한다. 신청이 승인을 받으면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하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할 경우에는 한국어로 진행도 가능하다.

신청 업체는 사업체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훈련과 지도, 기술 지원, 네트워킹 도움을 받는다. 매주 2시간씩 6주간의 과정을 마친 후에는 최대 1만 달러의 자산 매칭 그랜트와 최대 5천 달러의 전문 서비스 그랜트, 그리고 1년 동안 매월 5백 달러까지 사업장 렌트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영 KWA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직도 회복이 안돼, 힘들고 지쳐있는 한인 상공인들이 많은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트레이닝 과정은 비즈니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피어스 카운티에 사업장을 두고 2021년도 연간 매출액이 32만5천 달러 미만인 스몰비즈니스면 된다. 다만 이미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시에는 비즈니스 이름과 UBI 번호, 간단한 인적 사항과 추천서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을 하려면 해당 웹사이트(https://www.pcba.biz)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국어로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부인회 홍성우 담당자(253-549-808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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