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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16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기름값, 한달새 갤런당 40센트 올라

최근 한달새 워싱턴주의 휘발류 가격이 갤런당 40센트나 올라 전국에서 3번째로 기름값이 비싼 주가 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27달러로 전국 평균 보다 84센트가 높다. 지난주 보다는  9센트 올랐고 지난달에 비해서는 38센트나 뛰었다.

개솔린 가격정보 사이트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워싱턴의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면서 "수요가 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고 봄방학을 맞아 여행에 나서는 학생들도 많은 가운데 정유사들마저 유지 보수 중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드한은 오는 4월이나 5월에 기름값이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면서 "올 여름 시애틀의 기름값이 개런당 5달러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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