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크루즈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대 크루즈 운영사 가운데 하나인 카니발이 올해 시애틀에 처녀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호주 브리스번을 출발한 '카니발 루미노사'는 여러 항구를 거쳐 오는 5월 4일 시애틀항에 도착, 2023년 알래스카 여행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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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카니발 스피릿' (Photo: Carnival Cruise Line) |
2022년 11월에 도입된 '카니발 루미노사'는 미국 해역으로는 처음으로 시애틀에 들어온다.
카니발의 또다른 크루즈선인 '카니발 스피릿'은 오는 16일 마이애미를 출항, 시애틀을 목적지로 하는 16일간의 항해에 나선다. 이 배는 5월 2일 시애틀항에 도착한다.
이들 두 크루즈선은 4개월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두 선박 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3번째 크루즈를 포함, 카니발은 올 시즌에 모두 49회에 걸친 알래스카 여행 스캐줄을 소화한다.
올여름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은 모두 288회로 지난해 보다 10% 늘어났다. 시즌이 시작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모두 140만여명이 크루즈 여행에 나선다.
항만당국에 따르면 크루즈선이 시애틀항에 들어올 때마다 4백만달러 가량의 수입이 발생, 이번 시즌에 약 9억달러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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