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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1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관광객 인종차별 폭행당해

시애틀 워터프론트를 구경하던 관광객에게 인종차별적 증오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알래스칸 웨이 3000블록에서 한 관광객이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모습 (Photo courtesy of The Seattle Historic Waterfront Association)

경찰은 폭행을 당한 18세 남성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 남성은 부둣가에서 바다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던 중 한 남성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진술했다. 

이 청년은 도망치려 했지만 가해자가 뒤에서 붙잡고 발로 차고 땅바닥에 내치는 등 공격을 했다. 이어 가해자는 이 청년을 붙잡고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는 것이다. 

경찰은 가해자가 폭행 중에 이 청년에게 인종차별적 욕설도 퍼부으며 위협을 가한 사실도 알게 됐다. 

시 공원당국은 사건 현장 부근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찍힌 범인의 사진을 경찰에 제공했다. 피해 청년은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경찰의 의료 지원 제의도 거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체포된 후 전날 폭행에서 자신을 식별해준 목격자에게 죽이겠다며 위협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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